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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by yeonnies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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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무상증자 매매방법

지난 편에 이미 무상증자와 권리락에 대해서 말씀해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주가 흐름에 따른 무상증자 매매 및 투자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무상증자란?

지난편에 알려드렸지만 간단하게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상증자는 기업이 돈이 많아서 주주들에게 아무 대가 없이 주식을 1대 1 또는 1대 2 비율로 무료로 나눠준다는 개념입니다. (더 사세한 내용은 전편에서 확인해주세요.)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으로 가장 중요한게 권리락인데요. 권리락에 대해서도 전편에 말씀드렸으니 추가 설명 없이 오늘은 무상증자 기업에 매매방법 및 투자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무상증자 신규투자자 매수 타점

매수방법 첫 번째

발표 당일 저점에 분할 매수 또는 발표 당일 종가 동시호가에 진입한다.

설명 : 무상증자 공시 당일에 보통 장대양봉 후 윗꼬리를 달고 마감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차트를 보고 말씀을 드리면, 2019년 12.10 일 무상증자를 발표한 날입니다. 당일 약 24% 뛰었다가 종가는 13% 수준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보통 20% 이상 넘는 상승폭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0% 아래에서는 매수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종가에 진입했다 해도 나쁘지 않은 가격대에 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매수방법 두 번째

발표 다음날 눌림에 매수한다.
설명 : 당일날 간만 보다가 매수를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다음날 눌림에 매수 기회가 옵니다. 보통 발표 당일 주가보다 다음날 주가가 조금 더 눌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때 사셔도 됩니다. 다음날 주가가 눌리는 모습을 보이면 그때 사면 됩니다.

그리고 차트에서 보시다시피 무상증자 발표 후 보통은 권리락 시점까지 꾸준히 주가가 우상향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무상증자 신규 투자자 매도 타점

매도 방법 첫 번째

권리락일 바로 전 날 매도를 한다.
설명 : 권리락일에는 가격조정이 이루어집니다. 이런 거 복잡하고 신주에 욕심 없고 이 회사에 미래를 모르겠다 하면 권리락일 전에 매도를 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권리락일 이후부터는 신주 매수를 해도 무상증자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증 기대감만 먹고 나온 겁니다.



매도 방법 두 번째

권리락 당일 고점 매도를 한다.
설명 : 그런데 권리락 당일에는 슈팅을 두고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가격조정이 이루어져서 가격이 반토막, 1/3토막이 나면 왠지 주가가 너무 싸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일 매매가 활발해지고 엄청난 급등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여 권리락 당일 고점에서 매도하는 방법을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무상증자 까지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결론

발표 당일 양봉만 노리지 말고 이 이후 시세도 노려보자입니다.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무상증자 기존 보유자 매도 타점

이번에는 해당 종목을 가지고 계신 투자자를 위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때는 나의 매수가가 중요합니다.

위지윅 차트를 보며 예를 들어 100주를 17000원, 16000원, 15000원에 매수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권리락일에 기준가가 5390원 / 고가 6870원 / 종가 6220원이었습니다.

그럼 권리락 당일 주가 6000원 수준에서 이 세 사람의 계좌잔고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이때 팔지 말지를 고민하는 것이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판단의 기준은 평가손익이 됩니다.
17000원은 -1,100,000원/16000원 - 1,000,000원/ 15000원 - 900,000원
이렇게 권리락으로 인한 손해를 보고 있는 걸로 나옵니다.

 

 

하지만 신규상장일에 1대 2 비율로 받게 될 것입니다. 100*2 즉 200주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냥 그날의 주가가 딱 권리락 기준가 수준일 거라고 예측을 해보겠습니다.
사실 회사 실적이 좋다면 신규상장 이후에 권리락 기준가보다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은 5390원*200=1,078,000원을 받게 됩니다.
그 가격에 바로 팔아버린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그럼 17000원에 산사람은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무증을 받고 더 기다립니다.
나머지 16000원, 15000원에 산사람은 지금 팔고 무증받은 주식이 5390원 수준만 돼도 수익이니까요.

하지만 말했듯이 권리락일에는 주가가 굉장히 급등세를 보입니다.
지금 예로는 6000원으로 들었지만 더 좋은 가격에 팔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팔고 무증받은 주식 매도해서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주식 보유기간을 줄일 좋은 매매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매도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기업에 확신이 있다면 그냥 무상증자받고 계속 가져가면 됩니다.
하지만 확신이 없다면 권리락 당일 급등이 나올 때 당일에 평가손익과 권리락 기준가로 계산할 무증받을 금액을 비교해서 일단 매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정리해 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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